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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신내점 매각 완료, 메리츠가 회수한 523억의 의미

s0-cute 2025. 7. 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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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기 전 매각을 추진했던 서울 중랑구 신내점 거래가 최근 종결되었다. 매각대금 523억 원은 메리츠금융에 전액 귀속되며, 이는 홈플러스가 과거 대규모 담보 대출을 받은 데 따른 결과다. 이번 매각은 향후 홈플러스 회생과 M&A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 서론 (배경과 의의)

홈플러스는 지난 3월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전부터 점포 매각을 통해 자산 유동화에 나서고 있었다. 특히 신내점은 1월 이랜드건설과 매각 계약을 체결, 최근에야 거래가 마무리되었다. 이는 기업 회생 절차 중에도 정상적인 자산 처분과 수익권 처리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 본론 (세부 내용 및 구조)

  • 매각 개요
    • 매각 대상: 서울 중랑구 신내점
    • 인수자: 이랜드건설
    • 매각대금: 약 523억 원
    • 매각주관: 딜로이트안진
  • 자금 흐름 구조
    • 해당 점포는 과거 홈플러스가 **메리츠금융으로부터 대출(1조 3000억 원)**을 받을 때 담보로 설정한 자산 중 하나
    • 신내점 매각대금은 부동산신탁 1순위 수익권자인 메리츠에 전액 귀속
    • 메리츠금융의 회생채권 비중: 전체 2조7322억 원 중 약 44.6% (1조2000억 원 이상)
  • 향후 계획 및 의미
    • 이랜드건설은 재개발 후 홈플러스를 일부 재입점시키는 방안 계획
    • 회생절차 중이지만 부동산 자산 가치가 유효하다는 점이 M&A 실현 가능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
    • 삼일회계법인은 이번 주부터 인수 후보자들과 접촉 중 (농협, 쿠팡, 이마트 등 포함)

🟥 결론 (전망과 시사점) 

신내점 매각을 통해 홈플러스는 당장의 유동성 여력을 확보하진 못했지만, 부동산 자산 가치 인정, 담보권 이행의 투명성 확보, 잠재적 인수자에 대한 신뢰 유도 등에서 중요한 신호를 남겼다. 향후 인가 전 M&A 진행 과정에서 이번 매각은 회생과 인수 가능성의 실질적 촉진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참고 링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7173745r

 

'기업회생' 홈플러스, 신내점 매각 완료…500억 메리츠로

'기업회생' 홈플러스, 신내점 매각 완료…500억 메리츠로, 1월 초 계약 체결한 중랑 신내점, 이랜드건설에 매각 매각대금 전액 '부동산 담보신탁 1순위' 메리츠에게

marketins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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