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그린고라운드(Greengoround) 앱테크 비추천 *소비형(판매물건의 일부금액까지만 포인트로 사용하여 구입하는 방식)

s0-cute 2025. 2. 7. 18:35
반응형

그린고라운드(Greengoround)라는 앱의 장, 단점을 정리한 글이다. 


처음 내가 ‘그린고라운드’라는 앱을 알게 된 경로는 인스타 릴스였다.

분리수거해서 문 밖에 내놓으면 포인트를 쌓을수있다는 말에 솔깃했다.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 '추천한다'는 말과 '추천인 아이디'가 적힌 글이 많았다.

앱사용 절차는 아래와 같다.
앱을 깔고 회원가입 챌린지 참여(진행중인 챌린지 많음) OR 앱 내의 활동(댓글, 좋아요 등) 포인트 적립받아 쇼핑하면 된다.

 

수거 물품을 박스 사이즈에 맞춰 포장해 문 밖에 내놓으면 신청에 따라 수거해간다고 한다.

  *수거물품 : 패트병, 캔, 우유팩, 플라스틱, 의류(신발, 모자, 가방), 종이, 소형 전자제품 등

일반가정에서 분리수거된 재활용 자원은 중간단계에서 오염되어 재활용률이 낮다고 한다. 취지는 정말 좋았다.

집에 물건도 비움하면서 포인트를 쌓고 환경도 살리고 장점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스에 이것 저것 담고 나니 3박스 정도 나왔고 각 박스마다 수량체크하여 테이프로 붙였다.

챌린지 신청을 하려고 보니 보내려면 1박스당 택배비(5,000원)가 붙었다.

가입 시 받은 포인트로 택배비를 내면 되겠다고 생각했으나,

택배비의 일부금액까지만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결제를 해야한다.

(ex. 택배비(5천원)에서 포인트 사용가능 금액은 2천원까지만 사용가능, 그 외 현금 결제)

 

평소 앱테크에 관심이 많지만 소비형의 앱테크는 지양하는 편으로 수거물품 챌린지 참여는 깔끔하게 포기했다.

그럼에도 다른 챌린지가 다양하고 처음 가입하면서 받은 포인트도 있으니 판매하는 물건을 사봐야겠다 싶어 판매 상품을 구경했다.

쇼핑몰 상품은 적지 않지만 상품마다 포인트 사용율에 차이가 있고(100% 포인트 사용은 어려움)

내가 원하는 브랜드 및 상품들은 아니었다.

 

결과적으로 판매물건의 일부금액까지만 포인트로 사용하여 구입하는 소비형 방식이 앱이다.

현금 사용 여부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나에게는 맞지 않는 앱테크였다.  끝.

 

포인트 유효기간 : 적립일로부터 1년(기간내 사용하지않은 포인트는 소멸)
구분 장점 단점
1 탄소 줄이기 동참가능 챌린지 참여, 물건 구입시 현금을 사용 가능성이 있음.
2 챌린지 다양하여 포인트 잘 쌓임 쇼핑몰 상품의 만족도가 개인에 따라 다를수있음.
3 쇼핑몰에서 포인트로 저렴하게 물건 살수있음. -
4 질의(문의)에 대한 답변 회신이 빠름 -

 

반응형